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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위기?' 다이소, 저가 영양제(건강기능식품) 출시…소비자들은 '환영', 약사들은 '반발' 제약사 '보이콧'까지 [MNN NEWS_미디어데이]

팔레트 2025. 2. 28. 15:13

 

건강기능식품, 이제 약국이 아니라 다이소에서? 가격은 기존 약국 판매 제품의 6분의 1 수준!제약사까지 다이소 전용 제품을 출시하면서 약국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과연, 다이소의 저가 건기식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그리고 약국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국내 대표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건기식, 즉 비타민, 루테인, 밀크씨슬 같은 건강 보조제를 판매하기 시작한 건데요.현재 전국 200개 대형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고, 대웅제약, 종근당, 일양약품 등 국내 유명 제약사들이 다이소 전용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전에도 일부 의약외품은 다이소에서 판매됐지만, 건강기능식품이 정식으로 입점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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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격이 정말 파격적입니다. 기존 약국에서 30일분 판매 가격이 평균 2~3만 원대였다면, 다이소에서는 6분의 1 수준, 즉 5천 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약국들이 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약사들은 다이소의 저가 건기식 판매에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약국에서는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 제품을 보이콧하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해당 제약사의 제품을 아예 취급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과연 약국의 반발이 다이소의 확장을 막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제약사들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이처럼 제약사들도 생존을 위해 다이소 같은 대형 유통채널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입니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품질과 효과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일각에서는,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제품도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무조건 품질이 낮다고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 선택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야 합니다.

다이소의 저가 건기식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약국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제약사와 약국 간 갈등도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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