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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독점 중계 티빙, 올해는 좀 나아질까? 야구팬들 불만 가득했떤 작년과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MNN NEWS_미디어데이]

팔레트 2025. 3. 11. 16:40

 

작년, 한국 프로야구 팬들의 불만을 샀던 티빙의 독점 중계! 올해는 달라질 수 있을까요?

표기 실수, 중계 중단, 부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 편집까지... 팬들의 원성이 이어졌던 티빙의 야구 중계. 하지만 올해는 다양한 신규 기능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계를 고도화한다고 합니다. 과연, 팬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까요?

(1) 티빙, 독점 중계권 확보… 하지만 실망감만 남긴 첫해


티빙은 연간 약 450억 원, 총 1350억 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KBO 리그 중계권을 독점으로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첫해부터 부실한 중계로 팬들의 실망을 샀죠. 작년 초반, 중계 화면에서 '세이프'를 '세이브'로, 타순 번호를 등번호로 표기하는 기본적인 실수들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홈인'을 '홈런'으로 오기하는 장면도 포착됐죠. 야구 팬들에게는 치명적인 실수였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중계가 끊기는 사고까지 발생했는데요. 특히, 롯데와 SSG의 접전이 이어지던 9회 초, 1분간 중계가 끊기는 일이 벌어져 팬들의 분노를 불렀습니다. ‘이럴 거면 중계권을 반납하라’는 강한 비판이 이어졌죠.

(2) 티빙, 올해는 달라질까?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 업그레이드


그렇다면, 올해 티빙의 중계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티빙은 지난해 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 첫 번째, ‘티빙슈퍼매치’ 확대
티빙슈퍼매치는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특수 카메라와 고품질 그래픽이 적용된 중계 방식인데요. 지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는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중계진 개편도 함께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 두 번째, 검색 기능 도입
이제는 경기별, 선수별 클립 영상을 검색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추천 키워드와 최근 검색어 기능을 추가해 원하는 영상을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 세 번째, 야구 특화 숏폼 콘텐츠 제공
쇼츠 탭과 KBO 리그 스페셜관을 통해 짧고 강렬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특히, 짧은 영상에서 바로 전체 경기 영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 가기 기능’도 새롭게 도입됩니다!

🔹 네 번째, 승률 데이터 정교화
문자 중계 과정에서 투수와 타자의 승률 예측 데이터를 반영해 경기 흐름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계를 보며 경기의 흐름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야구 팬들의 기대감은?


이처럼 티빙은 지난해의 실수를 만회하고, 올해 더 발전된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여전히 신중한 모습인데요. 지난해 유료 중계라는 점에서도 논란이 많았던 만큼, ‘진짜 퀄리티가 좋아졌을까?’라는 의구심도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 중계보다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올해 중계의 질이 얼마나 개선될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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