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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중국 쇼트트랙 린샤오쥔 반칙 논란

by 팔레트 2025. 2. 12.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에서 또다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반칙 논란 속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 데요.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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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전.한국의 박지원 선수와 중국의 린샤오쥔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박지원 선수가 경기 막바지에 선두로 치고 나가자, 린샤오쥔과 순룽이 뒤쫓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문제의 장면이 여기서 포착됐습니다! 두 바퀴를 남기고, 순룽이 살짝 손을 뻗어, 같은 팀 동료 린샤오쥔의 등을 밀어주는 모습이 보였는데요.이는 명백한 반칙입니다!

 

 

국제빙상연맹(ISU) 규정에 따르면, 개인 종목에서는 동료 선수를 손으로 밀어 추진력을 주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런 장면은 단체전인 계주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죠.

 

 

 



결국, 순룽의 도움을 받은 린샤오쥔은 박지원을 추월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박지원 선수는 0.2초 차이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습니다."린샤오쥔이 중국 귀화 후 종합대회에서 따낸 첫 금메달.하지만 이 경기의 정당성은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2014년 소치 올림픽에선 판커신 선수가 박승희 선수의 팔을 붙잡고 끌려갔음에도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고, 2022 베이징 올림픽 혼성계주 준결승에선 중국 선수들이 제대로 터치하지 않았음에도 실격되지 않아 논란이 됐습니다.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는 행위는 어떤 대회에서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이번 경기 결과에 대한 국제빙상연맹(ISU)의 공식 입장이 필요해 보입니다.과연 이 논란은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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