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편의점 싹쓸이하는데… 우리만 빵이 없어?" 크보빵 열풍 속, 유일하게 빠진 롯데자이언츠! 롯데 팬들의 억울한 외침,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KBO 리그! 그리고 매 시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는… 바로 야구 x 편의점 마케팅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핫한 제품은 단연 SPC삼립의 '크보빵'! 출시 3일 만에 100만 봉 팔리며 대박을 터트렸죠.
하지만 여기서 충격적인 소식! 롯데자이언츠는 크보빵에서 제외됐습니다. 크보빵은 각 구단별 특징을 담아 만든 빵과 함께 대표 선수, 마스코트 등 사진이 들어간 띠부씰이 들어 있는데요, 10개 구단 중 롯데만 빠졌다는 사실! 팬들은 울며 묻습니다… "우리 도깨비는 어딨냐고요!"
🎙 왜 빠졌나? 그런데 이게 처음이 아니다?
이유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크보빵을 만든 SPC삼립은 롯데웰푸드의 경쟁사. 같은 유통업계에 있다 보니 롯데 측은 협업을 거절했단 설명인데요. 실제로 롯데는 띠부씰에 사용되는 선수 이미지 초상권 문제도 있고, 그룹 내 비슷한 사업군과는 관행적으로 협업을 피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맞습니다. 지난해 해태제과의 '지역 한정 홈런볼'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KBO 에디션' 심지어 에버랜드의 구단별 '레서판다 인형'까지! 롯데자이언츠만 계속 빠지고 있는 상황! 이쯤 되면 팬들은 정말 서러울 법도 하죠.
🎙 롯데그룹 내부 분위기는?
의외인 점은 롯데그룹의 수장, 신동빈 회장이 엄청난 야구 팬이라는 겁니다. 선수들에게 롯데호텔 식사권도 주고,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의 구단주이기도 하죠. 그런데 왜 이렇게 야구 마케팅은 조용할까요?
업계에선 그룹의 유동성 위기설도 배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롯데는 최근 잠실 롯데타워를 담보로 맡기고, 렌터카 사업도 매각하며 허리띠를 졸라매는 중이니까요.
롯데자이언츠 측은 "롯데웰푸드와 사업이 겹쳐서" 협업을 하지 않았고, 시즌 중에는 다른 방식의 굿즈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후지필름과 협업한 포토카드 기기, 롯데온 브랜드관 등도 이미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 반면 크보빵은 대박 중
한편, 크보빵은 포켓몬빵 못지않은 인기몰이 중! 특히 띠부씰 모으기가 핵심인데요. 응원 구단이나 인기 선수의 띠부씰을 얻기 위해 편의점 순례는 기본이고, 중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 띠부씰은 무려 1~2만 원대에 웃돈 붙어 거래될 정도!
다들 크보빵 쓸어가는 이 시즌, 롯데 팬들의 마음은 허전할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우리에겐 롯데온도 있고, 롯데호텔 식사권도 있고, 도깨비 응원도 있다!" 롯데 팬분들, 이번 시즌은 가을야구 가보자고요!
▼ 풀영상 보러가기 ▼
KBO, 크보빵, 띠부씰, SPC 삼립, KIA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라이온즈 블루베리 패스츄리,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위즈 빅또리 초코바닐라 샌드, 랜더스 소금버터 우주선빵,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팡, 홈런배트롤, 웅진식품 하늘보리, 하늘보리 KBO 에디션, 하늘보리 K-TEA 캠페인, 홈런볼 로컬 에디션, 에버랜드 레시앤프렌즈 KBO 굿즈, 한정판, 야구 콜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