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스물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많은 이들이 그녀의 이른 죽음에 충격을 받았고,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하지만, 한 정신과 교수의 발언이 더욱 깊은 고민을 던지고 있습니다.과연 우리는 무엇을 잃고 있는 걸까요?
김새론은 10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어린 나이에 이미 천재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영화 '아저씨'의 천진난만한 소녀, '도희야'에서 상처 입은 소녀를 연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죠.하지만 2022년 음주운전 사건 이후, 그녀의 삶은 점점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됩니다.
사고 이후 그녀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습니다.하지만 이후 그녀의 생계가 어려워졌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결국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거센 악플이 쏟아졌습니다.
예일대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는 김새론의 죽음을 두고, 우리 사회가 마치 '거대한 오징어게임' 같다고 지적했습니다.그는 음주운전이 분명한 잘못임을 인정하면서도, 한 번의 실수로 사회에서 매장되는 현실이 과연 정상적인 사회인지 의문을 던졌습니다.
특히, 실수하거나 낙오된 사람을 버리고 지나가는 우리의 모습이 너무도 무섭다고 말했습니다.그리고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가 결국 김새론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연예계에서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한 번의 실수, 혹은 논란으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리고,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연예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하지만 과연 우리는 잘못한 사람들에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실수를 한 사람이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지 않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일까요?
우리는 과연 ‘정의’를 실현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마치 오징어게임 속 참가자처럼 남을 탈락시키는 데만 집중하고 있는 걸까요?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우리 사회는 다시 한 번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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